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한창술)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산간계곡 및 산림연접지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취사행위, 흡연, 오물·쓰레기 투기 등과 같은 위법행위 단속을 중점으로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휴양객이 자주 찾는 계곡입구 및 산림 연접지에 불법행위 금지 단속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기적으로 휴양객 및 지역주민에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활동을 펼쳤으며, 불법행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이와 더불어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여 국민들의 숲사랑 관심을 이끌어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은 8월 31일까지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며, 산림과 연접한 지역의 불법 산지전용, 불법 임산물 굴·채취 행위 등도 병행하여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경상북도 북부 6개 시·군의 넓은 지역을 한정된 인원으로 단속을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산림 계곡, 산림 연접지 내 취사 및 흡연 금지,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 가기, 임산물 채취금지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아름다운 산림을 지킬 수 있게 협조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