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 등 사례 중심의 개정 근로기준법 교육 실시

질의응답을 통해 노무관련 궁금증 해소, 근로자의 정당한 권리보호 기대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7월 1일‘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시행에 대비하여 담당공무원들의 엄격한 법 적용을 통한 근로자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산시 고문공인노무사인 이민규 노무사(노무법인 함께 공동대표)가 강의를 맡아 근로자의 채용단계부터 임금지급, 휴일과 휴가, 산업재해, 퇴직에 이르기까지 근로기준법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7월 1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과 지난 3월 2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휴일근로 할증 적용’과 관련한 위법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노무 관련 궁금증도 함께 해소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오상호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관련법을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써 법 적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우리시 소속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들의 정당한 권리가 충분히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