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소장 유정호)는 26일 소 내 강당에서 법사랑위원 안동지역연합회 소속 위원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도 법사랑위원 보호관찰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보호관찰 전문화 교육은 보호관찰 활동에 열의가 있는 법사랑위원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보호관찰 전문 법사랑위원을 양성하고 강화된 소양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보호관찰의 실효성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안동준법지원센터 유정호 소장은 인사말에서 “법사랑위원들이 순수한 열정과 인간 사랑을 바탕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할 때보호관찰은 꽃필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박기동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범죄예방을 위하여 모든 위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위원들은 보호관찰 관련 법령, 청소년 심리 및 상담, 사회봉사 집행 실무, 경과통보서 작성 실무 등 5개 과목을 이수하였고, 향후 지역사회 범죄자 선도 및 범죄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안동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전문화 교육을 이수한 법사랑위원들을 보호관찰 대상자 지도감독, 사회봉사 및 수강명령집행 등의 분야에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호관찰을 구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