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를 위한 간부공무원 선거중립 실천 결의 다짐

경산시는 19일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주재 하에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단‧과장 및 읍면동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본계획, 도로‧철도 주요사업 현황, 현안업무 보고와 공무원 선거중립 실천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2019년도에 개최하는「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기본계획 보고에서는 경산시민과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분위기 조성, 문화와 축제가 어우러지고 볼거리가 풍성한 체육대회 운영, 체육시설 재정비로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안전체계 확보를 추진전략으로 300만 도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화합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내용이 보고되었고, 이어진 도로‧철도 주요사업 현황 보고에서는 한의대~삼성현역사공원 간 도로개설 외 7건의 도로‧철도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현안업무 보고에서는 2018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경산4일반산업단지 분양,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등 20개 분야 현안업무에 대해 부서별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당면한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층 성숙한 지방자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위법한 선거관여를 스스로 차단해 공명선거를 이끌기 위한「공무원의 선거중립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직무와 관련해 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 ‣특정 후보자 업적 홍보나 기획에 참여금지 ‣「공직선거법」제한‧금지 규정 준수 ‣인터넷,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관여금지 등에 대해 결의하고 공직자로서의 성실 이행을 다짐했다.

최영조 시장은“내년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통한 대회분위기 조성, 관광안내 및 홍보, 안전관리 대책 등 전 직원이 합심해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고, 당면한 현안업무에 대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