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4일과 18일 양일에 걸쳐‘실패 속에서 성공을 찾자!’라는 주제로 도내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북CKL)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업 실패를 경험한 성공 창업가와 재도전자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 창업 실패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도전정신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1회차 콘서트(2/4)에서는 ‘살아있는 콘텐츠’를 주제로 문화콘텐츠 분야 ▲CultureThink 김진겸 대표 ▲GOQUAL 우상범 대표가, 2회차 콘서트(2/18)에서는 ‘푸드라이프로 살다’라는 주제로 식음료 산업에서 ▲나물투데이 목광균 대표 ▲프릳츠커피 김병기, 박근하 대표가 각자의 분야에서 실패와 성공을 경험한 스토리를 공유하여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재창업가를 비롯한 예비창업가들과 창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CKL 홈페이지(www.gbckl.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CKL 운영사무국(054-841-21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김준한 원장은 “실패를 겁내면 혁신도 없듯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실패를 경험한 사람은 또 다른 도전을 위한 동기를 부여받고,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은 실패사례 분석을 통해 확실한 성공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코리아랩’은 개인의 아이디어가 창작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펀딩-마케팅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015년 2월 유치에 성공했으며 안동시가 참여해 문화콘텐츠 창업과 기업지원에 대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수행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