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복지사협회(국가등록기관,한국직업능력개발원등록2013-0272)경상북도지회 주최, 1급 문화복지사 자격취득 특별교육이 7일(토)오후1시 부터 6시까지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실시했다.

이날 경북지회장, 공동지회장 그리고 교육 수강생 다수가 참석한자리 에서 본 협회 총회장 박용웅 박사(협회장 교수)를 비롯하여, 최성수 박사(공동회장 교수), 이명희 박사(부회장 교수), 전경란 박사(대학 교수)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경북최초 안동에서 강사진 초청 특별 교육이 실시됐다.

현재는 국책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한국문화복지사협회 등에서 민간자격증으로 문화복지사1.2급을 일정한 교육과 시험을 거쳐 인증 하고 있다. 그리고 2급자격 취득후, 5년 경과자로서 인정 되는 자를 1급에 지원 자격이 부여 된다. 따라서 문화복지사 자격취득이 미래의 파란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교육 수강생들은 1급 자격취득 지원 교육대상자로 성직자(기독교,천주교,불교)등 각종 종교 지도자, 협회, 단체장, 전.현직 교사, 국가자격증 .면허증 소지자, 지회추천인사로 당일 교육과 동시 시험을 치르고 협회규정에 정한 교육을 이수하고 강사진의 ‘문화복지 실천과 경영’ 과제물 을 통과 하고 1급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문화복지사의 역할은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접견권 강화, 문화복지 체계를 위한개발 연구, 문화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촉매, 문화복지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 그리고 문화복지사의 업무내용문화기획, 문화예술교육, 문화프로그램개발 수행, 문화행사 주최, 지역문화 해설. 지역 문화 시설의 관리, 문화소외계층의 문화복지 지원등 이다.

또한, 문화복지사 배치대상으로는 문화의 집, 주민자치센터, 노인 및 장애인 복지관, 청소년 문화의 집, 여성문화회관, 문예회관 등이며 문화의집과 주민자치단체를 비롯한 생활권 문화복지시설에 문화복지사를 배치하여야 한다. 또, 도서관, 박물관, 청소년 수련관, 사회복지관, 종교시설 등 문화복지시설에도 문화복지사 배치를 권장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앞서 박용웅 협회장은 “문화예술계에서는 사회복지가 물질적 .경제적 욕구의 충족을 위한 것인 반면, 문화복지는 정신적. 문화적욕구의 충족을 위한 것이며 두 가지가 병렬적으로 연결되어 궁극적으로는 ‘삶의질 제고’(국민복지)에 이른다고 본다”고 밝혔으며, “따라서 복지의 개념은 물질적.경제적 결핍으로 부터의 자유에서 정신적.문화적 욕구충족이 조화되는 진정한‘삶의질’이라는 적극적인 개념 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복지사 도입과정은 2011년12월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지역별로 문화복지 수요가 늘어 나는데 이를 전담할 전문 인력이 거의 없다”며, “그 동안 사회복지사, 예술경영 및 문화기획인력이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담당 했지만 형식적인 진행등으로 전문성이 부족 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고 밝히면서 문화복지사 제도 도입을 검토 하기 시작했다.(특별취재팀)